책 그리고 이야기
2011년 처음 사랑하게 된 작가, '고래' -천명관-
여유롭게 읽고싶어
2023. 6. 30. 07:33
728x90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마지막 장을 넘기는 아쉬움과 행복한 재미가 느껴지는 소설,,!
하는 일이 시간을 쪼개서 살아야 하다보니,
나의 독서생활도 쪼갬독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언제 부턴가 생기게 된 습관이 책을 계속 나눠서 읽게된다.
이러면 좋은 점은 꾸준하게 책을 손에 두고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간혹 흐름을 잃고 헤매일 때가 있다ㅠㅠ
그런데,
그런 습관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긴~~ 시간에도 읽을 때마다 흡뻑 빠져들며 읽게 만든 책이
천명관 작가의 '고래'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부터 맘에 들어하고 있는
장진 감독의 추천에 의해서다.
장진 감독이 이 책을 무척이나 재밌게 보고 영화화를 꿈꾸다 포기했다고 하길래,
'오호~ ' 하는 기대감에 바로 달려가 구입하고 바로 펼쳐보기 시작했던 책~^^
얇지 않은 두께에 완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행복했다~
고래의 첫 페이지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펼쳐보시길,
진심으로 추천해본다.
나의 재미를 나눠보고 싶기에,
어느덧 검색창에 치고 있는 천, 명, 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