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일이란 무엇인가' -고동진-
"38년간의 조직 생활에서 후배들에게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
'목표를 잘 세우고 제대로 실행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력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무너질 것 같은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하는데 잘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직에서 질문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후배들이 제시했던 질문들은 나도 많이 묻고 싶고, 실제로 되물었던 질문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이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작가는 우리에게
"당신에 일이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정말, 나에게 있어 '일'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많은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일이란 성공을 위한 길이자 목표라고 말합니다.
입사 초기부터 '사장'을 목표로 일하고 또 일했다고 말합니다.
일로 성공한다는 것이 꼭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아니며,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 도달하고 싶은 자리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라 말합니다.
각자의 목표를 명확히하고, 흔들림 없이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성실성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멋진 사람들"
직장인은 '회사노예', '월급노예' 같은 단어들로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하며,
성실성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멋진 사람들,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일이란 무엇인지, 왜 일하고 있는지,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에 대한
스스로의 답을 내어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와 실행방법은 어떻게 가져갈 지,
평소 바라보지 못했던 방향성을 제시받은 점이 이 책의 좋은 점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그 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로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