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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으로부터,
시선으로부터라는 제목에 끌리고,
너무나도 이쁜 색감으로 표현되어있는 표지에 끌렸다.
시선으로부터라는 제목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며 첫 장을 넘겼다.
처음 마주하게 되는 '심시선 가계도'
심시선이란 이름을 읽으면서도 '시선'이란 것이 사람의 이름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다.
인물설명에 조금씩 조금씩 빠져들어가며 한참 소설속에서 놀고있을 때,
'아! 시선으로부터,,, 오,,!' 라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나에게 2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했다.
첫째, 가족여행으로 하와이를 가고싶다.
둘째, 엄마 기일에 우리가족도 엄마가 좋아할 거 같은 1가지씩을 올리면 정말 좋겠다.
이야기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재밌다.
인물들의 묘사가 뚜렷하고 섬세하다.
옆에서 만나본적있는 사람들처럼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미지화 되었다.
3가지 생각거리를 가지고 책장을 넘겨갔다.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친구란,,?
부부는 어떤 관계인가..?
온전히 내마음을 내어놓아도 걱정이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싶다,
형들이 가능할까? 아내가 가능할까? 딸들이 가능할까?
사랑은 돌멩이처럼 꼼짝 않고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빵처럼 매일 다시,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거래.
-상헌의 질문에 대한 화수의 대답 중-
여전히 그러고 싶어?
끝까지 쓰고 싶다는 정세랑 작가,
또 한명의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끝까지 읽어보겠다, 이 작가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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