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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그리고 이야기

[2024 수시] 서울대 수시 마감 하루 전, 지균 '경영' '경제' 미달

by 여유롭게 읽고싶어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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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서울대 마감전날 평균 경쟁률 2.63대 1

지균 '경영, 경제' 포함 23개 학과 미달

체육교육 일반 17.5대 1로 최고경쟁률 상태

 

서울대 2024수시모집의 대략적인 경쟁률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 최종경쟁률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13일 오후 6시 마감인 서울대는 마감전날인 12일 3시 발표한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96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올 해 서울대 수시에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균의 경우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균의 특성상, 무조건 붙고 싶은 학생들이 많다보니, 다소 눈치를 보며 안정적인 지원을 하려는 학생들이 아직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위 '펑크'가 나는 학과는 없을지, 혹, 1.05 대 1 정도의 낮은 경쟁률로 마감되는 과는 없을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마감직전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예년에도 마감 경쟁률이 갑자기 치솟는 학과들이 많았기에 지원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균 최고 경쟁률은 체육교육과로 3.5대 1을 나타내고 있고,  의예과도 3.3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서울대 의대 지원예정인 학생들이 많음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지균 최저 경쟁률은 생물교육과로 0.0 대 1을 나타내고 있고, 전반적으로 사범대의 경쟁률이 0점대 인 것을 볼 때, 확실이 교사에 대한 직업만족도가 떨어지는 요즘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전형에서도 체육교육과가 1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작년 다소 낮은 입결점수가 영향을 준 지원형태라고 보입니다. 그 다음은 디자인과, 철학과 순이었습니다.

 

일반전형 가장 낮은 경쟁률은 화학생물공학부 1.59대 1로 전형적으로 높은 점수대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과이기에 자신있게 지원하는 학생들만이 지원한 상태라고 해석됩니다.

 

 

아직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신중하게 끝까지 고민하시고, 다른 지원자들은 어떻게 고민하고 지원할까를 대입해서 고려해본다면

가장 현명한 지원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낮은 경쟁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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