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이연-

 

"바쁘다며, 늦었다며, 어림없다며 도망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제가 자주 즐겨보는 드로잉 유튜버 이연님의 에세이입니다.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 하겠습니다."

작가 이연이 졸업 후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했다는 답입니다.

그렇게 생각했고, 그렇게 실천해서, 지금의 이연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어떤 일이든 이유가 없으면 계속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계속 붙잡고 있으면 어떻게든 이유를 찾게 된다.

한번 해보자. 

라며 작가는 말합니다.

 

틀리기 위해 시작하기를 두려워하지말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그 틀림을 견뎌낼 맷집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이미 수천번 넘어져보고 

이제는 절대 넘어지지 않는 

걸음을 걷고 있는 우리니까.

 

꿈이라는 것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하는 작은 바람이며,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고개를 들어 별을 보며 항해하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소리가 들리면

눈과 귀를 막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결정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솔직하기만 하면 된다고,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창작'을 꿈꾸는 사람에게 

자, 너도 충분히 할 수 있어~ 해봐

라며 등을 떠밀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창작을 하는지, 

언제 창작을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누가 하는지,

 

답이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길 반복하라고 말하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작가가 해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해낼 수 있길

간절히 응원해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스스로에게 확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 발자국 때어내는 힘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시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