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전홍진-
" 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이다! "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불안', '우울' , '트라우마', '분노' 4가지 유형별로 스스로의 예민성을 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스스로 예민한 편이라 생각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듯 합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걱정이 끊이질 않는 사람, 모든 걸 자꾸만 확인하고 싶어 지쳐만 가는 사람, 타인과 끊임없는 비교를 하며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사람, 타인의 좋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갈망하는 사람, 제 주변에만 하더라도 불안감과 우울감을 동반한, 예민한 사람들이 각자의 걱정거리를 가득 안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순간, 급격하게 밀려오는 무기력증에 힘들어 했던 적이 있습니..
2023. 8. 27.